첨에 벽보드를 사줄려고 검색하다가보니까 토끼네집 책상이 있는 걸 알고 후기를 엄청 찾아봤어요.
가격대가 있다보니까 많이 망설여지더라구요.
좌식으로 살려다가 토끼의자가 너무 이뻐서 의자까지 구입하게되면 30만원이 훌쩍 넘는데
아기 책상으로 너무 과한게 아닌가 싶기도해서 몇날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첨엔 친정엄마가 사준다고 하셨는데 그냥 아기 두돌도 곧 다가오고 해서 생일선물이다 하고 질렀어요.
배송까지 2주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왔구요.
책상이랑 의자가 따로 배송되서 오전에 책상 오후에 의자~ 그래도 한날 같이 왔어요.
일단 책상이 너무 깔끔하고 이뻐요. 이건 성인책상다리 사서 제가 싶을 정도더라구요.
오히려 책상보고 제가 너무 신나서 열심히 그림도 그리고 낙서도하고 했어요.
저희는 아가가 하나인데 친구 놀러오면 필요하지 않을까해서 귀여운 토끼의자 2개 구입했구요.
현재는 친정엄마가 봐주셔서 엄마네로 주문한건데.. 그래서 원목스툴도 같이 샀어요..
처음 온날은 아가가 낮잠자고 나서 눈뜨자마자 책상으로 달려가서 신나게 그리더라구요..
지금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처음 온날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책상에서 낙서도 하고 책도 보고
장난감도 갖고 놀고 있어요.
튼튼해서 고등학교는 물론 성인되서도 쓸 수 있을꺼 같단 생각이 듭니다.
혹시 가격때메 망설이시는 분들은 구입하셔도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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