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책상을 사줘야지 고민만 1년이 걸린것같아요
주위 애기엄마들집에 가서 구경도해보고
검색도 많이 해보았거든요
저희 애기가 4,7세다 보니 둘이 사용하기에 적당한크기
이왕이면 사각형으로 거기다 꼬맹이가 태어났으니
꼬맹이도 쓸려면 장수할수 있는 재질
흠집이 잘 안나는 재질
그래야 제가 잔소리를 덜 할것같더라구요 ㅎㅎㅎ
집에 낮은 책상이 있어도 불편해서 그런지
거실에 엎드려서 하니 자세도 불편하고
거실바닥에 너저분하니 어질러 놓는게 심해져서
책상의 필요성이 시급한 상황이여서
여러 책상들중에 일* 그로잉 책상을 살까 싶어
매장에 가서 봤는데 책상에 묻어있는 얼룩을 보니
우리애들은 며칠안가서 낙서랑 흠집들이 장난 아니겠구나 싶었고 테두리 색상이 맘에 안들어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마침 분노의 검색끝에 이 책상을 보게 된것같아요
법랑재질이라 낙서걱정없이 지워지고
자석놀이도 할수있고 흠집도 안생길것 같고
다리 높이 조절도 되니까 제 기준에 만족이였어요
너무나도 깔끔한 디자인이 제 스타일였구요
첨엔 다소 가격이 좀 있는편이라
고민도 했지만 구매하길 너무 잘한것 같아요
아빠가 조립하자마자 앉아서 놀더니 자기전까지
계속 앉아서 책상에 그림을 그리고 놀고
눈뜨면 책상에 앉아서 놀다가 유치원을 가고
하원하고 와서도 책상에서 놀고
스케치북도 따로 필요없는 밥도 책상에 달라고 하는
우리집 효자녀석이네요
애들 용품들중에 너무나도 탁월한 선택이였던것같아용